PSG가 꿈꿔온 리그1 무패 우승이 아쉽게도 무산됐습니다. 많은 팬들이 기대하던 대기록은 최근 니스와의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끝이 났는데요. 이로 인해 PSG는 24승 6무의 기록에 멈추게 되었고, 리그1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이라는 대업은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PSG 무패 우승 실패와 이강인 결장
이번 시즌 PSG는 리그1을 완벽하게 지배하며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주었습니다. 24승 6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은 무패 우승을 향한 여정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해 보였죠. 하지만 니스와의 31라운드 경기에서 충격적인 1-3 패배를 당하며 모든 계획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한 PSG는 모가 상송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파비앙 루이즈의 동점골로 잠시 분위기를 되찾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후반전에 다시 실점을 거듭하며 무너지며 무패 우승의 꿈을 접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강인의 결장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즌 내내 꾸준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그는, 이번 경기에서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명확히 발표되지 않았지만, 체력 관리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 선수를 보호하는 것도 팀의 전략이기 때문이죠. 이강인은 올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훌륭한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향후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니스의 반격과 챔피언스리그 도전
PSG를 잡아낸 니스는 이번 경기로 시즌 최고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습니다. 15승 9무 7패로 승점 54점을 기록한 니스는 리그 4위로 올라서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다시금 불태웠습니다.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던 니스는 이번 경기에서 확실한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자 할 것입니다.
니스의 공격진은 PSG를 상대로 날카로운 반격을 펼쳤습니다. 모가 상송은 이날 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고, 유수프 은다이시마이예도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단단한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PSG를 압도한 니스의 플레이는 많은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앞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니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